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 K. 롤링 (문단 편집) === 완결 이후의 설정 파괴 === [[설정덕후]]들이 흔히 빠지는 [[개연성]]의 문제에, 하필이면 [[어반 판타지]] 장르의 함정인 [[핍진성]] 문제까지 겹치는 것이 대표적인 한계로 평가받는다. 같은 설정덕후로 유명한 [[J. R. R. 톨킨]]의 경우, [[아르다]](안의 [[가운데땅]])라는 거의 완벽히 톨킨 본인만의 세계를 창조하면서 핍진성 문제는 넘어갈 수 있었다. 개연성은 설정에 대해 오래 고민한 시간, 그리고 톨킨 본인의 [[발라(가운데땅)|발라]]급 지능으로 비판 없는 개연성을 확립시켰다. 주로 비판받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무성의한 경제 및 사회 관련 설정 - 단순 어반 판타지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설정을 중요시하는 판타지 작품은 필연적으로 경제 및 사회에 대한 설정이 들어간다. 허나 롤링은 이 부분을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갈레온화(貨) 화폐의 개판 환율과 '''정부에 재무 부처가 없는''' 어처구니 없는 마법사 경제 구조가 대표적. 그 외에도 '사회' 구성원의 숫자를 지나치게 낮게 잡아 영국 유일의 마법 학교인데 너무 전교생 수가 적은 호그와트라든가, 그럼에도 '[[퀴디치]] 프로 스포츠팀'이 멀쩡하게 구성된다는 점이 비판점으로 꼽힌다. * 국제 분야 설정 - [[볼드모트]]와 [[그린델왈드]]로 대표되는 빌런들을 묘사하면서, 국제 정세 감각이 무지에 가깝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인물 간의 관계, 사랑과 애증으로 대표되는 감정선 묘사는 섬세하다 못해 최고로 취급받지만, 정치적, 군사적 배경설정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마법사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다는 볼드모트의 행보는 과거든 작중 시점이든 영국 국내를 벗어나지 않으며 설정상 유럽 마법사 사회는 꽤 규모가 큼에도, 국제적 범죄자 체포를 위한 공조가 이루어진다든가 정부 간의 물밑 암투, 포섭이 이루어진다는 묘사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군사적으로도 그저 '짱센 오러'들이 있다 정도지 어둠의 마법에 맞서기 위해 오러들은 어떠한 전투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마법사들의 대인전투술, 마법 병기, 전략 전술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는 편. * 비유럽권에 대한 무지 - [[초 챙]] 등에서 나오는 본인의 다소 무지에 기반한 [[오리엔탈리즘|아시아인에 대한 선입견 문제]]가 대표적이다. 또한 동아시아나 아프리카의 국가 정세를 깡그리 무시한 뜬금 없는 마법학교 위치 설정 등은 자국인 영국과 주변의 서구권 외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유럽/북미 백인들의 무지와, 그 무지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는 모습을 잘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원작 파괴'에 가까운 설정 추가 남발 등이 있다. 상술한 안티들보다 팬들이 오히려 "[[동심 파괴|우리가 그 시절 가졌던 판타지와 동경들을 파괴]]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설정도 좋지만 독자들의 상상에 어느정도 맡길 생각은 없는 것인가?" 등, 비판하는 모습이 이러한 부분에서 기인하는 것. 또한 쓸데없는 [[TMI]]를 남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단적인 예로 2019년 1월에는 [[https://twitter.com/wizardingworld/status/1081242428105998336|'''18세기 이전의 [[호그와트]]는 배관 시스템이 없어서 교사들과 학생들은 그냥 옷에 볼일을 보고 [[증거인멸|마법으로 없앴다는]]''']] 정말 이상하고 쓸데없는 설정을 공개했다. 팬덤은 이를 비판, 외면한다. 2편의 제목 겸 핵심 장소이자 시리즈의 최중요 장소 중 하나인 [[비밀의 방]]은 분명히 호그와트 설립 당시부터 있었으며 학교의 배관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다는 설정이 있기에 [[설정 오류]]라고 할 수 있으나 그때는 화장실이 아니었다고 가정하면 딱히 오류라 할수는 없다. 문제는 너무 이상하고 작품 분위기에 안 맞고 '''굳이 별로 알고 싶지 않은 TMI 중의 TMI 설정이란 점'''으로 비판을 받았다. 또한 자신이 그린 그림과 자국인 영국판 표지에서 헤르미온느가 백인으로 그려졌음에도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흑인 배우가 캐스팅되자 인종이 정해진적 없다는 발언도 구설수에 올랐다.[* 헤르미온느가 '하얀 얼굴'을 드러냈다는 게 이미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온 적이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부각된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관계를 묘사하면서 뜬금없는 [[커밍아웃]]과 동성애 묘사를 한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덤블도어가 동성애자라는 점은 사실 어느 정도 은유가 되고 있었으며,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도 롤링이 이를 염두에 두고 반대하여, [[알버스 덤블도어]]의 여자 관계에 대한 오리지널 설정을 넣으려다 취소된 바가 있다. 문제는 굳이 그 사실을 언급하면서 '게이 섹스'에 대한 사실을 언급했다는 점. 동성애자인 것이 문제가 아니고 '''굳이 다 큰 성인 캐릭터의 터부시되는 개인적인 성생활 부분을 들췄다'''는 점에서 불호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툭 까놓고 말해 제임스 포터와 릴리 포터도 성관계를 맺었으니 해리 포터를 낳았겠지만 그것을 굳이 세세하게 알고 싶지는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결국 롤링은 여러모로 설정을 자신 맘대로 과도하게 가지고 논다, 혹은 스핀오프로 쳐내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아무 설정이나 마구잡이로 [[해리 포터 시리즈]] 세계에 추가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스타워즈]]의 창조자인 [[조지 루카스]]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며 자주 비교된다. 그래도 루카스는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개봉 이후 연출력은 부족할지 언정 설정의 구축과 완성도 면에서는 롤링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탄탄하다는 점에서 [[재평가]]받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